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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주가 및 전망
한온시스템은 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제품 전문 제조업체다. OEM으로 자동차용 에어컨과 파워트레인 쿨링, 압축기, 플루이드 트랜스포트 등을 생산해 현대, 기아차에 납품한다. 한온시스템 주가 전망 분석에 대해서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온시스템
- 동사는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전자전기 기계기구용 및 기타 산업용 부품, 시스템의 제조, 수출입 및 교역 등의 목적으로 1986년 3월 11일에 설립되었으며, 1996년 7월 3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됨.
- 동사는 자동차의 열 관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단일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음. 자동차 품질 및 성능을 결정 짓는 공조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음.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6% 증가, 영업이익은 57.5% 증가, 당기순이익은 72.7% 증가. 매출액과 매출원가가 비슷한 비율로 증가하였으나 판관비 절감에 성공하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였음. 환경친화적 소재 및 차세대 연료 대응 기술 등 미래형 공조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친환경 기술개발과 탄소절감을 위한 녹색성장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음.
한온시스템 최근 이슈
매각 앞둔 한온시스템, 실적 회복 기대감에 회사채 수요예측 1.1兆 '뭉칫돈'
매각을 앞둔 한온시스템(018880)이 회사채 흥행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떨어지면서 신용도에 '부정적' 꼬리표가 붙었음에도 높은 금리 메리트와 글로벌 자동차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뭉칫돈이 몰렸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전날 3,000억 원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조1,100억 원 규모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00억 원 어치 발행하는 3년물에 4,400억 원,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5년물에 5,100억 원이 몰렸다. 장기물로 분류되는 7년물(500억 원)에도 1,600억 원의 사자 주문이 들어왔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매수 수요가 몰리면서 한온시스템은 발행 금리를 기존 대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신고 금액인 3,000억 원 발행을 기준으로 3년물은 3bp(1.837%), 5년물은 1bp(2.093%), 7년물은 19bp(2.485%) 금리를 각각 가산한 수준이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공조시스템 생산 기업으로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대주주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 등 고정적인 고객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왔지만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 부진과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올해 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04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진 못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을 운영 자금과 채무 상환에 이용할 계획이다.
불어나는 차입금에 '부정적' 신용 전망 털어내지 못하는 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이 부정적 신용등급 전망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23일 한온시스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으로 AA를 부여하면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매겼다.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한온시스템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익창출능력이 약화된 상황이다. 영업현금흐름이 감소한 가운데 자본적 지출, 배당금 지급, 이자비용 등에 대규모 자금이 소요돼서다. 올 6월 말 기준 한온시스템의 총차입금은 3조2744억원이다. 차입금의존도는 42.7%, 부채비율은 226.7%에 달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다변화된 거래처로부터 풍부한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주거래처인 현대자동차·기아의 꾸준한 신차 출시로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반도체 수급 상황 악화로 완성차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어 반도체 수급 여건 회복, 재무안정성 전반의 개선 등을 관찰해 신용도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각 앞둔 한온시스템의 향후 주가 전망이 어떨지 아래에서 분석하여 보겠습니다.
한온시스템 주가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말부터, 전기차 호재와 지분 매각설, 그리고 그린뉴딜주 등 여러 호재들로 주가가 많이 상승한 상태이다. 이후 실적부진으로 인한 주가가 약간 하락세에 있으며, 향후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대한 방향에 따라서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보여진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와 그린뉴딜등 중요사업들을 하고 있는 만큼 성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한온시스템 전망
2분기 컨센서스 하회 전망
한온시스템의 2Q21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 8,385억원(+53.8%, 이하 YoY), 영업이익 1,004억원(흑전), 지배주주순이익 574억원(흑전)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①포드(`20년 기준 매출 비중 13%) 등 완성차 고객사의 생산 차질에 주로 기인하며, ②예상보다 비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도 반영됐다. 2Q21 고객사 예상 생산량의 경우 미주지역(기존 대비 -16.3%, 반도체 부족發)과 인도(기존 대비 - 14.1%, COVID-19發)에 대해서 가장 크게 조정했다. 최근 포드의 CEO는 2Q21 실적이 기대보다 견조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이는 ASP 상승과 비용 저감에 따른 것으로, 미국 내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40%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업황과 매각 이슈로 인해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래에서 매각 이슈 정보와 연간실적 추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
다만 동사 매각 예비입찰이 진행 중이므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인 사업 시너지에 중점을 두는 전략적 투자자(SI)가 주요 후보로서 예비입찰에 응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추가 입찰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있다. 다만 유럽 경쟁사로의 매각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유럽 OEM 향으로의 시스템 단위 수주 역량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
현 주주 관점에서 중요한 건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성장과 주주친화정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인수 주체와 만나는지 여부가 향후의 주가의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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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주가 전망에 대해서 분석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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