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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주가 전망 분석
정유4사의 상반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S-OIL이 반기 영업이익 1조2,002억원으로 국내 정유사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12조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6,502억원 대비 39.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10.0%도 타사의 5.0~7.1%에 크게 앞섰다. 상반기 좋은 실적으로 한껏 S-Oil 주가는 치솟았으며 현재는 조정중에 있어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석유제품 수요 감소로 국내외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낮추었지만 S-OIL은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며 판매량 증대에도 성과를 냈다. 이렇게 S-Oil이 어려운 시국에도 좋은 실적을 낸 이유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자.
S-Oil 기업정보
- 동사는 1976년 1월 설립하였으며 주요사업은 석유류 제품, 윤활기유 제품,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 및 판매 등임.
- 단일 공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유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Saudi Aramco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윤활기유 브랜드 14종을 제품군으로 활용하며 판매 저변을 확대 중.
- 잔사유 고도화시설을 통해 벙커씨유를 전환하여 폴리프로필렌 및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수직계열화로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였음.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정유부문에서 큰 손실이 발생하였던 사안이 정상화되며 영업적자가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하였음.
- 동사는 전 세계로 확대되어 있는 당사 윤활기유 공급망을 통해 계절적, 지역적으로 판매 물량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힘쓰고 있음.
S-Oil 사업분야
S-Oil은 석유류 제품, 윤활기유 제품,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기존의 핵심 영역인 정유사업을 강화하면서도 석유화학사업을 확대하여 고부가가치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S-Oil의 향후 주가 전망를 최근 뉴스들을 통해서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1일 OPEC+ 회의 결과 관심
미국 남부 멕시코만 지역에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다’가 상륙하자 석유 공급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원유 정제 설비의 45%가량이 멕시코만 지역에 몰려 있다. 쇼티지(공급 부족)에 따라 정제 마진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정유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에 강력한 허리케인 아이다가 상륙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 설비가 일찌감치 가동을 중단하는 등 원유 공급에 빨간불이 켜져서다. 지난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68.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급 축소 우려에 한 주간 10% 넘게 올랐다. .
중국 정부가 최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자국 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 쿼터를 축소해 국내 정유사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 오름세에 S-OIL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가 상승은 반등을 시작한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1.25달러(1.85%) 오른 68.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S-OIL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기사들을 보면, 국제유가 상승과 자연재해로 인해 석유 공급과 관련된 차질 또한 생길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어서 석유 공급업체인 S-Oil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아래에서 S-Oil 주가와 방향성을 확인해보자.
S-Oil 주가
1,2분기 모두 좋은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지속 상승해왔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혜를 톡톡히 보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후에 3분기도 정제 마진에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 주가가 13만원정도에 예상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상승할 요인이 충분해보인다.
S-Oil 전망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25% 상회
2Q 영업이익은 5,710억원(QoQ -9%, YoY 흑전)으로 컨센을 +25% 상회했다. 유가 상승(64.2$ => 71.6$/b)에 따른 재고효과 +1,390억원 및 래깅 효과 감안 시, 약 4,000억원의 높은 이익을 시현한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석유제품 수요 감소로 국내외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낮추었지만 S-OIL은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며 판매량 증대에도 성과를 냈다. S-OIL의 탁월한 경영 실적은 석유화학 분야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한 혁신 전환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S-OIL은 지난달 27일 잠정 실적발표에서 “2018년말 가동을 시작한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 RUC·ODC 안정화를 바탕으로 울산공장 전체 생산설비를 최적화함에 따라 상반기 내내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수익성 높은 제품의 생산 비중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S-OIL의 관계자는 “S-OIL의 시설 경쟁력에 기인한 구조적인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이번 상반기 실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탁월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국제유가의 오름세와 여러 조건이 좋은 만큼 S-Oil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향후의 S-Oil 실적 추정치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3분기 정재마진 반등 기대
3분기 말로 가며 등/경유 중심의 뚜렷한 정제마진 반등을 전망한다.
점진적인 수요의 회복으로 최근 델타변이 확산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상반기와 같은 전면 락다운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 일부 지역은 이미 공장가동 등 산업활동 정상화가 재개되고 있어 수요는 매 분기 지날수록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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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주가 및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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